모찌가 후기(성남 정자역)

유투브 보는데 가끔 과일 모찌 드시는 분들 보면
왜그렇게 맛있어 보이던지 ㅠㅠ

집 근처에는 과일모찌집이 따로 없어서 못먹고 있었는데
친구집 놀러갔다가 산책가는 길에 모찌집이 두둥!

얼른 들어가서 살펴보니깐 이날 있었던 과일모찌는
딸기, 무화과, 망고, 블루베리, 청포도, 골드키위, 멜론, 파인애플, 한라봉 이렇게 생각보다 다양하게 있다!

그 밖에 단팥, 아몬드&호두도 있었지만 오늘 내 목적은
과일모찌였기에 좋아하는 과일 3종류를 골랐다!
딸기 2개, 파인애플, 청포도! 4개 해서 만원초반대? 정도 나왔던거 같다

쥐고 오다보니 스티커가 조금 떼지긴 했지만 선물포장 아니면 이렇게 종이봉투값 추가해서 담아주시고 집가는 시간도 물어봐서 아이스를 넣어주신다!

이날 날씨가 너무 더워서 좀 녹긴 했지만
하나하나 개별포장해서 너무 귀여웠다 ㅠ

친구랑 나눠먹기 위해서 칼로 반 잘라서 보니깐
과일도 제법 신선해보이고 과일도 큼직큼직하니
너무 맛있어보인다 ㅠㅠ



3종류 다 먹어본 결과, 순위를 매기면
청포도 > 딸기 > 파인애플 순서다!
내 최애 과일은 딸기지만 모찌랑 잘어울리는 과일은
상큼한게 딱인거 같다!
청포도가 상큼하니 모찌로 먹으니 너무 맛있었고
딸기도 당연히 맛있지만 과일 자체가 엄청 달아서
많이 먹기는 힘들거 같고 파인애플은 맛이 좀 연한?
그리고 모찌 자체가 얇아서 과일의 맛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었던거 같다!


다음에 가면 청포도 좀더 많이 사야지~~~